주택연금의 장점과 단점 정리

주택연금 가입을 망설이는 분이나 가입하실 분들은 주택연금의 장점과 단점 확인 후 결정하세요. 자신이 가입대상자인지 궁금하시거나 주택연금 지급방식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기본적인 정보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주택연금 대상과 지급방식 4가지 정리

주택연금 대상과 지급방식 4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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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장점-단점-총정리

 

 

주택연금의 장점 다섯가지

 

1. 주택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이 감액대상일까?

주택연금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연금처럼 지급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초연금과 연계되어 감액될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주택연금은 소득이 아닌 대출로 보기 때문에 기초연금 소득 산정 시 부채로 재산에서 차감됩니다. 또한 건강보험료 계산 시에도 소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부과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주택연금 가입 후 주택 가격이 떨어진다면?

주택연금 가입 후 추후에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 주택연금 월 지급액도 낮아질까요? 아닙니다. 주택 가격의 상승과 하락 상관없이 처음 가입 시 약정된 월 지급액은 평생 동안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소유하고 계시는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신다면 주택연금을 고려해 보는 것도 현명하실 것 같습니다.

 

3. 부부 중 한 명 사망 시 월 지급액 동일할까?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해도 월 지급액은 동일하게 평생 지급됩니다. 부부가 모두 사망하게 되면 자녀에게 상속되어 남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4. 오래 살아서 연금이 주택 금액을 초과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받던 주택연금이 주택금액을 초과해도 괜찮습니다. 처음 가입 시 약정된 월 지급액 그대로 평생 동안 연금이 지급되며, 주택 가격이 대출잔액보다 적더라도 부족분에 대해 귀하 또는 자녀에게 별도의 청구금액이 없습니다.

 

5. 주택연금의 세제 혜택

소유 주택의 공시지가가 5억 원 이하는 재산세의 25%를 감면하는 세제 혜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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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의 단점

 

1. 주택연금 보증료

주택연금은 두 가지의 보증료를 내야 합니다. 첫 주택연금 수령 시 1회 발생되는 초기보증료와 매달 발생되는 연 보증료로 나누어 납부하게 되는데요. 높은 보증료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보증료 = 주택 가격 × 1.5% (첫 연금 수령 시 1회 발생)
연 보증료 = 보증잔액 × 연 0.75% (매달 발생, 일할 계산)

 

2. 주택연금 이자 발생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 대출금리 적용 특징

[ CD금리 ]	90일물 CD금리의 직전 3영업일 평균 값에 가산금리 1.1%를 더하여 산출
	변동주기 3개월
[ COFIX금리 ]	대출실행일 전일 기준 공시된 신규취급액 기준 COFIXX금리 값에 가산금리 0.85%를 더하여 산출
	변동주기 6개월

 

3. 주택연금, 물가상승률 반영되나?

최초 연금 가격을 계산 시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책정하긴 하지만, 주택연금의 월 지급액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는데요.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진다면 주택연금 월 지급액으로만 생활하기 곤란하겠죠.

 

4. 주택연금, 주택 가격 상승하면?

주택 가격이 하락해도 주택연금 월지급액이 낮아지지 않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주택가격이 상승해도 주택연금 월 지급액은 오르지 않습니다.

 

5. 부부가 사망 시 주택은 경매로 매각

부부가 모두 사망할 경우 해당 주택은 경매로 매각됩니다.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헐값에 매각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는 상속받는 자녀가 원할 경우 주택을 직접 매각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